'쥬라기 월드'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 돌파…최단 기간 신기록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역대 최단 기간인 17일 만에 북미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수익 4위에 등극했다.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월드'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북미 5억 달러 수익 돌파 기록을 세워 화제다.

'쥬라기 월드'는 개봉 17일 만에 5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어벤져스'가 세운 23일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는 '다크 나이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제치고 전세계 개봉 3주 만에 역대 북미 수익 순위 4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6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세계가 인정하는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또 이 같은 기록은 개봉 3주 만에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북미 수억 5억 달러 달성 신기록과 함께 국내에서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월드'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쥬라기월드' ⓒ 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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