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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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남부교도소 수감 중…10일 출소

기사입력 2015.07.06 12:51 / 기사수정 2015.07.06 12:5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고영욱이 오는 10일 출소한다.

서울남부교도소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수감 중인 고영욱이 오는 10일 출소한다"며 "보통 오전 5시에 출소하지만, 고영욱의 경우 전자발찌 부착과 관련한 사항이 있어 정확한 출소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한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영욱은 남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이감된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영욱은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이 시행된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재판장 이규진)는 고영욱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ㆍ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명령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고영욱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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