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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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오늘(25일) 종영…유쾌한 동거커플과 아쉬운 작별

기사입력 2015.06.25 06:40 / 기사수정 2015.06.24 17: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동거드라마 '더러버'(The Lover)가 종영한다.

'더러버'는 25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슈퍼스타K', '재용이의 순결한 19' 등으로 이름 높인 김태은 PD의 야심찬 드라마 연출작. '19금'으로 과감한 대사와 연출,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한 에피소드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더러버'가 지향해왔던 '동거 커플'의 일상이 펼쳐진다. 오정세-류현경 커플, 정준영-최여진 커플, 박종환-하은설 커플, 이재준-타쿠야 커플 등 네 쌍의 동거 커플의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동거 커플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거 김태은PD는 "실제로 현실적인 동거의 결말은 결혼으로 발전하거나, 이별을 택해 서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거나, 뜻하지 않은 계기로 혼인신고를 하는 등 각기 다른 모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던 만큼 네 쌍의 동거 커플이 어떻게 끝을 맺게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더러버' 후속은 아직 미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더러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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