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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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AOA-빅스-갓세븐, 美 LA이어 뉴욕 달군다

기사입력 2015.06.23 12:3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월드 No.1 K-POP 차트쇼 Mnet ‘엠카운트다운’이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미국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GOT7(갓세븐), 레드벨벳, 로이킴, 몬스타X, 블락비, 빅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신화, 씨스타, AOA(에이오에이), Zion T & Crush(자이언티&크러쉬), 틴탑 (가나다 순) 등 한류를 대표하는 초대형 아티스트 13팀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사전 열기를 더하고 있다.
 
CJ E&M은 오는 7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와 8월 8일 뉴욕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 프로그램 중 하나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진행한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의 문화산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KCON은 올해는 최초로 미국 서부 LA에 이어 동부 뉴욕에까지 확장 진출해 K-POP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22일 1만 5천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끝난 ‘KCON 2015 Japan’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동서부 중심지로 진출하는 것.
 
먼저, 7월 31일(금)부터 3일간 LA에서는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되는 최대 규모 공연장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3일간의 컨벤션(LA 컨벤션 센터)과 2일간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가 펼쳐진다. 8월 1일 에는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한류를 전파한 슈퍼주니어, 실력파 대세 아이돌 씨스타, 탄탄한 실력과 발랄함으로 해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GOT7,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보컬 로이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팬덤을 형성한 몬스타X가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다음날인 2일(일)에는 명불허전 케이팝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는 신화,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의 악동 아이돌 블락비,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는 대세 걸그룹 AOA, 상큼발랄한 매력의 레드벨벳, 세련미 넘치는 힙합 R&B 아티스트 Zion T & Crush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LA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LA의 열기는 일주일 후 미국 동부 뉴욕으로 고스란히 옮겨질 예정이다. 8월 8일 뉴욕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는 총 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류여신 소녀시대와 믿고 보는 칼군무돌 틴탑, 변화무쌍한 무대를 선보이는 VIXX, 그리고 AOA가 LA에 이어 뉴욕 무대에도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녀시대와 틴탑, AOA는 한국에서의 컴백무대 이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이는 무대여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음악 채널 Mnet이 준비하고 있는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수 많은 해외팬들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 엠넷만의 독보적인 무대 기획력과 연출력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시작, 2013년 LA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키워왔다. 지난 2014년에는 이틀간 4만 3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 ‘KCON 2015 USA’ (타이틀스폰서‘Toyota(토요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먼저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온 LA에서는 컨벤션 기간을 하루 더 늘려 총 3일간의 컨벤션과 2회의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로 구성, 더 많은 LA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8월 8일에는 동부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컨벤션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차례 더 펼친다. 불과 일주일여 만에 미국을 동서부로 횡단하며 총 4일간의 컨벤션과 3회의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펼쳐지는 셈이다. CJ E&M측은 확대된 규모만큼 더욱 다채로운 컨벤션 프로그램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해, 확대된 규모만큼이나 알차고 흥미진진한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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