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지난해 예능서 남편 언급 "몸에 좋은 음식 다 해주고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윤아가 이달 초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윤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윤아는 이달 초 약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이며, 양육권은 오윤아에게 돌아갔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1년 반의 연애 끝에 일반인 회사원 송모 씨와 결혼했다. 그 해 8월 아들을 출산한 오윤아는 배우이자 엄마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오윤아는 각종 토크쇼나 예능을 통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을 수 차례 과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여우비행’에 출연한 오윤아는 “나는 보양식을 좋아한다. 남편이 있는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건 다 가져다 해주게 된다”며 남다른 외조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0년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합의 이혼 이후에도 오윤아의 활동은 무리없이 이어질 예정. 관계자는 “오윤아의 활동은 계속 활발히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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