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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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김설진 "꿈같은 시간, 레드윙즈에 감사" 우승소감

기사입력 2015.06.08 15:03 / 기사수정 2015.06.08 15: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블루아이의 캡틴인 현대무용수 김설진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우승팀 및 제작진 기자간담회에는 이영주 PD와 김설진, 한선천, 안남근, 박인수, 홍성식, 김기수, 김솔희, 윤전일, 김태현, 이지은, 김수로가 참석했다.

이날 김설진은 우승 소감에 대해 "먼저 감사드린다. 꿈같은 시간이었다. 모든 제작진과 스태프, MC 오상진 등 모두 좋은 무대를 위해 고생했다"고 밝혔다.

블루아이는 지난 5일 방영된 '댄싱9' 결승전에서 레드윙즈를 이기며, 합계 4-3 스코어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블루아이는 총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설진은 멋진 승부를 펼친 상대팀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그는 "레드윙즈의 댄서 11명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블루아이는 1차전과 2차전에 지면서 2연패에 내몰리며 암운이 드리워졌다. 하지만 내리 3연승을 따냈고, 역전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김설진은 "2연패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이대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다들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 걱정이 있었지만 다음 무대부터 심기일전해 무대에 임했다"며 역전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설진 ⓒ CJ 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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