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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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레이서 변신 '페이스카 몬다'

기사입력 2015.06.05 13:5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동차 레이서로 변신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소노마 서킷에서 열리는 '토요타/세이브마트 350 스프린트 컵 레이스'에 참여, 페이스카를 운전한다.
 
페이스카란 세이프티카로도 불리는 자동차 레이스에서 다른 경주차들의 페이스 조절을 위한 차량을 의미한다. 남다른 운전실력과 함께 경기 전반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중요한 위치다.
 
슈왈제네거의 페이스카 운전은 지난 2003년 부터 2011년까지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로 활약한데다, 최초의 수소전지차 대회를 유치한 업적을 기려서 마련됐다.
 
슈왈제네거는 "기다릴 수가 없다"며 "대회에 참여하는 경주차들 앞에서 달릴 수 있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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