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서진, 연예계-정재계 넘나드는 화려한 인맥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서진의 화려한 인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찹쌀떡 보다 쫀득한 연예계 의외의 절친이 소개됐다.

이서진의 첫번째 절친으로 나영석PD가 꼽혔다. 두 사람은 대놓고 서로의 약점 폭로하는 등 마치 '톰과 제리' 같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된 건 이승기의 공이 컸다. 이승기와 이서진은 16살 나이차에도 불구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내는 등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서진과 조재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지난 2003년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면서 친해진 두 사람은 데뷔년도, 나이차를 넘어 평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특히 이서진은 정몽준 전 의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하고 공연을 보는 사이라고.

특히 이서진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 정몽준이 직접 장례를 치르는데 많은 도움을 줬고 이서진은 "인생에서 또 다른 아버지를 얻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명단공개 2015'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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