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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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늘(15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3

기사입력 2015.05.15 09:56 / 기사수정 2015.05.15 09: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오늘(15일) 첫 방송한다. 알고 보면 더욱 빠져들게 될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봤다.

▲ 여진구·설현·이종현의 시너지+명품 조연들 총집합

'오렌지 마말레이드' 속에서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이종현(한시후)의 조화가 드라마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폭발적인 연기력의 여진구, 다양한 매력으로 종횡무진중인 설현,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이종현까지. 여기에 카멜레온 배우 길은혜(조아라)를 비롯해 명품 조연 안길강(백승훈), 윤예희(송선화), 이일화(강민하), 송종호(한윤재), 김선경(원상구), 조민기(정병권) 등이 극에 묵직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티저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조화에 기대감이 커진 상황. 세 청춘남녀의 풋풋한 로맨스뿐 아니라, 인간들과 섞여 평범하게 살고픈 뱀파이어 가족의 일상을 그려낼 안길강-윤예희 커플, 절절한 로맨스로 또 다른 설렘을 선물할 이일화-송종호 커플 등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양한 이야기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 원작과 다른 맛, 현대극과 사극을 한꺼번에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현재시점에서 약 300년 전인 조선시대로도 이야기가 이어진다. 때문에 사극으로 재탄생될 등장인물들 간의 촘촘한 연결고리와 새롭게 가미될 스토리라인이 신선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시즌 1을 장식하게 될 원작 웹툰 이야기의 연장선상이자 프롤로그이기도 한 시즌2 파트의 사극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몰입도를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선남선녀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고운 한복 자태는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것을 예감케 한다. 사극으로 펼쳐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구성도 집중해야 할 대목이다.

▲ 감성자극 로맨스의 완결판, 메마른 감성에 단비를

'감성자극로맨스'라는 입체적 타이틀에 걸맞게 '오렌지 마말레이드'에는 다양한 감성이 담겨있다.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로맨스는 물론, 뱀파이어라는 매력적인 코드가 판타지적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 신비로운 느낌의 영상미와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셔줄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미사 폐인'을 만들어냈던 이형민 감독이 '감성 자극'에 나선 만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재, 과거, 미래 순의 신선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5일 오후 10시 35분부터 1,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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