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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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변요한 구여친 3인방, 억울한 연애담 공개 '흥미진진'

기사입력 2015.05.09 21:29

박소현 기자

▲구여친클럽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변요한의 구여친들이 억울한 연애담을 다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는 방명수(변요한 분)의 웹툰 영화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가 구여친 3명을 한자리에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진은 자신과의 연애담이 담겨 웹툰 '여친들소' 영화화를 반대하는 방명수의 구여친 세사람을 설득하기로 마음 먹고 이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렀다. 그는 자신도 방명수의 구여친이라고 소개하며 이들과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말을 들은 구여친 3인방 지아(장지은), 화영(이윤지), 라라(류화영)는 각자의 연애담을 조금씩 털어놨다.

라라는 "순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화영은 감정의 깊이, 지아는 어디까지 갔는지를 이야기 하자며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수진이 "내가 제일 피해자다. 아홉수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이뤄놓은 것도 없이 꿈은 컸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미래는 안보이는데, 상대는 나보다 더 깝깝한 상황이었다. 지코가 석자라 맨날 나에게 화만 냈다"고 털어놓자 상황이 반전됐다.

지아는 과거 명수에게 돈을 빌려줬던 사실을 들켰고, 화영은 당시 바람이 났던 것, 라라는 누드사진 유출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진은 자신의 피해담을 말해보라는 말에 자신은 명수와 아직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폭로해 세사람을 놀라게 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구여친클럽ⓒ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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