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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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고민주인공 김현아 母, 아파하는 딸에 채찍질

기사입력 2015.05.09 21:16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고민주인공 김현아 양의 엄마가 아파하는 딸에 엄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회에서는 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무용가 지망생 딸 김현아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현아 양은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때문에 연습을 하다 쓰러졌다. 너무 아팠던 김현아 양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일어나지 못했다.

원장선생님은 쉬라고 했지만, 엄마는 "그만 꾸물거리고 일어나"라며 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원장선생님은 뒤로 슬금슬금 물러났고, 이를 캐치한 MC 유재석이 "보셨어요 어머니? 선생님의 공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현아 양은 연습실을 나와 의자에 앉았다. 이에 엄마는 "이겨내야 돼. 일어나. 허리 꼿꼿이 세우고. 아파도 아픈척 하지 말고 있어야지"라고 지적을 했다.

이를 들은 김현아 양은 "이 허리로 뭘 연습하는데"라고 신경질을 냈지만, 엄마는 "지금까지도 그 허리로 버텨온 거야. 니가 근력을 키우면 되는 거지"라며 계속 채찍질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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