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케이윌 "잊고싶은 일 있으면 피규어 조립"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의 취미인 '피규어 조립'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윌은 5일 방송된 Mnet '4가지 쇼'에서 광적으로 좋아하는 피규어 조립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이라 밝혔다.

케이윌은 "어느 날 피규어를 조립하는데 완전히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 4~5시간을 조립했다. 고민하기 싫고 잊고 싶을 때 사람들이 게임을 하지 않냐. 난 피규어를 조립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절친한 '피규어 조립 친구' 작곡가 일당백은 "케이윌은 외로워서 웃음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피규어를 볼 때는 환하게 웃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외로운데 누군가에게 외롭게 보이고 싶지 않다"고 항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선입견을 속 시원히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케이윌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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