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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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장혁진, '화정' 6회부터 합류…일본의 악역

기사입력 2015.04.28 20:28 / 기사수정 2015.04.28 20: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진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합류한다.

소속사 코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혁진은 '화정'에서 마루노 역을 맡아 6회부터 출연한다.

마루노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데지마의 축조현장에 잡혀 왔을 때부터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노예 출신이지만 탁월한 이재능력과 처세로 데지마의 수관까지 오른다. 

조선 악역으로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가 있다면 장혁진은 일본의 악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한다. 

소속사는 "일본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마루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 분석과 자연스러운 일본인 연기를 위해 과외까지 받으며 연습 중이다"고 밝혔다.

장혁진은 영화 '관능의 법칙', '노리개', ‘강남1970’에 출연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는 우유부단한 문과장 역을 소화했다. 현재 영화 ‘부산행’, ‘계춘할망’ 촬영에 한창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혁진 ⓒ 코스타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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