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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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편성 대이동 시작…'아빠를 부탁해', 'K팝스타4' 후속 유력

기사입력 2015.04.21 10:15 / 기사수정 2015.04.21 10:1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K팝스타4', '룸메이트2'가 떠난 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까.

SBS는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 '썸남썸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편성 시간대를 놓고 고심 중에 있다. 

특히 'K팝스타4'가 지난 19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바통을 이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8시 45분에 방송되고 있는 '아빠를 부탁해'가 'K팝스타4'의 빈자리를 채울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에 유재석, 김구라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토요일 심야로, '썸남썸녀'가 '룸메이트' 시즌2의 후속작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상이몽'은 '스타킹' '고쇼' '송포유' 등을 연출한 서혜진 PD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정반대 스타일의 투톱 MC로 화제를 모았던 유재석 김구라 모두 출연을 확정지었다.  첫 방송 이후 가족애를 회복할 수 있는 예능이라는 평을 들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썸남썸녀'는 9명의 솔로 남녀 스타가 함께 모여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강균성, 서인영, 윤소이가 새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프로그램의 편성과 관련해 SBS 측 관계자는 "현재 여러 안을 놓고 논의 중에 있다. 이번주에 'K팝스타4' 후속작이 첫 방송되는 만큼 내부에서 곧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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