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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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에이바르전 호날두 뛰고 베일 안 뛰고

기사입력 2015.04.11 09: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항소가 받아들여지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축구협회가 호날두의 경고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1일 열리는 에이바르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9일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을 당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경고는 주심의 잘못된 판단이었고 징계위원회는 레알 마드리드의 항소를 받아들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 

호날두가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득점왕 경쟁은 물론 한 시즌 최다골(50골) 돌파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선두 추격에 힘을 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의 출전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이바르전에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는 아직 몸이 불편한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을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케일러 나바스와 헤세 로드리게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등이 선발로 나선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호날두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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