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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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믿고 보는 황금라인업 '연기파 10人 스틸컷'

기사입력 2015.04.10 18:05 / 기사수정 2015.04.10 18: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정'이 황금라인업을 자랑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연기파 배우 10인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화정' 측은 첫 포문을 열 차승원, 박영규, 김창완, 김승욱, 조성하, 엄효섭, 이성민,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 의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과 함께 향후 선조역의 박영규와 세자 광해의 목숨을 건 핏빛 맞대결을 시작으로 50부작 대장정을 시작할 것임을 알렸다.

이 중 광해 역의 차승원과 선조 역 박영규의 칼날 같은 눈빛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선조가 무릎을 꿇고 있는 세자 광해를 향해 불호령을 내리며 분노를 터트리며 모습이다. 서릿발 같은 눈빛으로 차승원을 노려보는 박영규의 눈빛과 함께 분노를 교묘히 숨긴 채 몸을 조아리며 기회를 엿보는 차승원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들이 벌일 왕좌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높인다.

극중에서 광해의 앞길을 터주기 위해 살인을 마다하지 않을 김개시 역의 김여진과 이이첨 역의 정웅인의 섬뜩한 눈빛은 세기의 악인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손끝만으로도 국보급 연기를 펼쳐주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덕형 역), 김창완(이원익 역), 김승욱(이항복 역) 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조성하(강주선 역), 엄효섭(홍영 역), 신은정(인목대비 역)까지 무려 10인의 명품 배우들이 대거 포진됐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의 첫 회는 박영규와 차승원의 내공 깊은 카리스마 대결로 화려하게 시작될 예정이다. 선조와 세자 광해의 긴장감 넘치는 왕위 다툼이 50부작으로 이어질 ‘화정’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 것이다“라고 전했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3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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