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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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헐시티전 7호골 폭발…스완지 전반 2-0 리드

기사입력 2015.04.04 23:4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이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EPL 31라운드 헐 시티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A매치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경기에 임한 기성용은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문전으로 쇄도해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첫 골을 뽑아넀다. 존조 셸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나온 볼을 달려들어 밀어넣었다.

지난달 5일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리그 6번째 골을 터뜨리며 박지성의 한국인 한 시즌 최다골을 넘어선 기성용은 이날 득점으로 2년 전 카가와 신지의 아시아 선수 최다골(6골)까지 벽을 허물었다.  

기성용의 활약 속에 스완지는 전반 37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문전 혼전 상황서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스완지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기성용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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