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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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지루와 벵거, 3월의 선수-감독상 선정

기사입력 2015.04.03 17:23 / 기사수정 2015.04.03 17:3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이 3월 선수상과 감독상을 모두 가져갔다.

아스날은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센 벵거(66) 감독과 올리비에 지루(29)가 각각 3월의 감독상과 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달동안 아스날의 4연승을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매경기 승점 3을 착실히 쌓은 아스날은 3위로 올라서면서 선두권 다툼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벵거 감독은 개인 통산 14번째 이달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3월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지루가 선정됐다. 지난달에 벌어진 4경기동안 5골을 터트리며 아스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캐슬, 에버튼, 퀸즈파크레인저스,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망을 가른 지루는 리그 13골로 득점 순위 5위에도 올랐다.

한편 아스날은 오는 4일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벌인다. 3월에 좋은 결실을 맺은 아스날이 이 기세를 4월 첫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올리비에 지루, 아르센 벵거 감독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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