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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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제동, 23살 연하의 깜짝 프러포즈에 '당황'

기사입력 2015.03.23 23:52 / 기사수정 2015.03.23 23:52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토크콘서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제동이 23살 연하의 프러포즈에 당황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사상 최다인 게스트 500명과 함께 하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가 방송됐다.
 
김제동은 시청자들의 질문을 해결해주던 중 한 쪽지를 발견했다. 김제동은 "23살 연하는 어떠냐는 질문이 있다. 대체 누구냐"고 당황해 물었고 고3 학생이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고3 학생을 발견한 김제동은 "인피니트도 있고 엑소도 있는데 왜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학생은 "저 고3이잖아요. 또 엄마가 김제동씨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김제동은 고3 학생의 어머니를 향해 "저를 좋아하셔서 딸과 결혼 시키면 나를 자주 보려고 하시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고3 학생 어머니는 "그럼 제가 아이를 더 키워서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제동은 "그럼 그 동안 제가 더 늙는다는 생각은 안 하셨냐"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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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김제동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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