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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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여자를 울려'로 안방 컴백 "기쁘고 설렌다"

기사입력 2015.03.06 09:09 / 기사수정 2015.03.06 09: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연기자 박상현으로 변신한다.

6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상현(예명 천둥)은 4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박상현은 '여자를 울려'에서 남주인공 진우(송창의 분)의 조카로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사는 현서 역에 캐스팅됐다. 현서는 유약한 신체 탓에 남성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인물로 박상현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현은 “'여자를 울려'라는 심도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고 설렌다. 김근홍 감독님과 하청욱 작가님을 비롯해 존경해왔던 많은 배우 선생님들과 선배님 사이에 서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자를 울려' 작품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활동이니만큼 '연기자 박상현'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많은 팬 여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잘 몰입하실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은 2012년 JTBC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의 형인 양강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13년에는 MBC QueeN '네일샵 파리스'에 애교 많은 꽃 미남 네일 아티스트 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여자를 울려'는 '금나와라 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4월 중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상현(천둥)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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