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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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오상진, 진지부터 코믹까지 '9종 표정 세트'

기사입력 2015.02.25 11:15 / 기사수정 2015.02.25 11: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표정 9종 세트'가 공개됐다.

25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공식 SNS에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속 오상진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 오상진은 정준아의 캐릭터를 완벽히 드러내는 다양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밝고 활력 넘치는 표정과 코믹한 얼굴에서는 정준아의 겉모습을, 나준희(이정현 분)에게 디자인을 다시 하라고 제안하는 진지한 표정과 정끝순(박원숙)의 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는 여리고 따뜻한 정준아의 내면을 십분 표현하고 있다.

'떴다 패밀리'에서 정끝순의 양아들 정준아 역을 맡은 오상진은 동생 나준희를 앞세워 유산을 상속받기 위한 작전을 펼쳐왔다. 오상진은 매사 장난스럽고 짓궂은 모습이지만 그 안에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동생 준희와 끝순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미워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악동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오상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검사 유석 역으로 연기에 발을 들여 SBS '떴다 패밀리'와 MBC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인 반항아 정준아와 고시오패스 김은철로 분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오상진이 가진 배우의 끼를 보여주는 사진 속 다채로운 표정연기에서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끝순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이 전해지고 변호사를 사칭해 온 준희의 정체 탄로나는 등 극 중에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오상진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떴다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떴다 패밀리' 오상진 ⓒ 프레인TP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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