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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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준형 "데뷔 전 외국 사람으로 오해 받아"

기사입력 2015.02.24 23:56 / 기사수정 2015.02.24 23:56

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준형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준형이 유난히 까만 피부 때문에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컬투와 컬투 멤버 김태균의 아들 범준이 깜짝 방문한 내용이 방송됐다.
 
집 구경을 마친 컬투는 룸메이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입담을 과시했다. 컬투의 입담에 즉석 토크 박스가 시작됐고 박준형이 "데뷔 전에 신사동에 있는 광고 회사에 다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어느 날 한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 건 미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가가서 남자를 막았다. 그랬더니 푹 쓰러지더라.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경찰서에 갔는데 나를 외국인으로 알더라. 한국인이라고 해명했다"며 "그런데 경찰이 다가와 '진짜 어느 나라 사람이세요?'라고 묻더라. 까만 피부 때문에 여기서도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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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룸메이트 박준형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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