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인호진 "뺑소니범 검거 표창장, 부끄럽고 자랑스러워"

▲ 섹션TV 연예통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뺑소니범을 검거한 속내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음주 뺑소니범을 추격해 검거한 인호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호진은 전화연결을 통해 "서초경찰서 앞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 차에 굉장히 큰 사고 소리가 났다. 사고를 낸 차량이 도주했다. 깜짝 놀라서 쫓아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안 했다"라며 뺑소니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인호진은 "너무 빠른 속도로 도주해 못 잡겠다 생각했는데 성모병원 앞에 범퍼가 깨진 차량이 있더라. 스케줄에 전혀 상관없이 경찰관 분들께 인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호진과 소속사 관계자는 표창창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호진은 "(표창장 수여를) 기사를 보고 알았다. 부끄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표창장을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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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섹션TV 연예통신' 인호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