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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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저작권료 1위는 엄정화 '페스티벌', 선거 덕분"

기사입력 2015.02.17 13:50 / 기사수정 2015.02.17 13:5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저작권료 1위는 엄정화의 '페스티벌'이라고 밝혔다.

주영훈은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를 꾸몄다. 

이날 MC 김신영은 '주영훈의 작곡인생'에서 주영훈에게 '저작권료 1위곡'에 대해 물었다.

이에 주영훈은 "엄정화 노래를 몇 곡 했는데 잘됐다. 저작권료 1위는 엄정화 '페스티벌'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쾌하고 발랄한 노래가 1위인 이유는 선거 때문이다. 선거 때 많이 쓰여지는 노래가 있다. '무조건', '바꿔', '어머나', '샤방샤방'과 함께 '페스티벌'이 많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당가로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그 때 당원 모두가 '페스티벌'로 노래를 통일했다. 그래서 페스티벌이 1위가 된 것 같다"며 '페스티벌'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주영훈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주영훈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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