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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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최명길, 조재현 무너뜨렸다 …김래원 배후 지목

기사입력 2015.02.16 22:34 / 기사수정 2015.02.16 22:34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최명길이 조재현을 무너뜨렸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에서는 윤지숙(최명길 분)이 이태준(조재현)을 몰락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정관계 로비 문서를 들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지숙을 만났다. 이태준은 비리를 감추기 위해 사표를 쓰겠다고 제안했지만, 윤지숙은 언론을 이용해 그를 무너뜨렸다.
 
윤지숙은 미리 이태준의 정관계 로비 내역이 발견됐다고 언론에 흘렸고, 그를 박정환(김래원)의 배후로 지목했다. 이태준은 불법 세탁한 자금 270억을 박정환이 혼자 사용했다고 몰아붙인 상황.
 
또 조강재는 "총장이 취조실로 찾아와서 저를 협박했습니다"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이태준은 형 이태섭(이기영)의 살인죄를 조강재에게 덮어씌운 바 있다.

결국 대통령 비서실장은 "빠른 시간 안에 이태준 총장 구속 집행하세요"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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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최명길, 조재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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