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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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집' PD "'가족끼리' 흥행, 신경쓰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5.02.16 15:19 / 기사수정 2015.02.16 17:12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파랑새의 집' 지병현 PD가 이번 드라마의 제작 방향을 밝혔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병현 PD를 비롯해 배우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이 참석했다.

지 PD는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작에 대해 "부담된다. 하지만 그에 연연하지 않고 만들고 있다. 저희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특색은 없다. 각기 다른 입장의 4명이 꿈을 이루고 좌절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감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자식을 이해하고, 자식이 가족을 이해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7시 55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파랑새의 집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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