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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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소찬휘, 록발라드로 승부수 띄운다

기사입력 2015.02.12 13:42 / 기사수정 2015.02.12 13:4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나는 가수다3' 소찬휘가 ‘록발라드’로 진검승부에 나섰다. 

MBC '나는 가수다3' 측은 12일 "오는 13일 방송될 두 번째 경연에서 소찬휘가 강렬한 '록 발라드' 무대를 꾸민다"고 알렸다. 
 
'나는 가수다3' 두 번째 경연 주제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다. 박정현-양파-하동균-소찬휘-효린-스윗소로우가 다양한 이유로 자신들이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를 선곡한 후 개성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
 
앞서 자신의 데뷔곡 ‘헤어지는 기회’와 박미경의 ‘넌 그렇게 살지마’를 부르며 리드미컬한 곡으로 매력을 드러냈던 소찬휘. 그는 최근 녹화에서 지금까지 입어온 화려한 색상의 짧은 의상이 아닌 하얀 블라우스와 검은 와이드 팬츠로 우아함이 느껴지는 의상을 입고 무대위로 등장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하며 2차 경연 결과에 따라 탈락 가능성이 있는 소찬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오늘 무대는 아쉬움이 남으면 안 되는 무대"라며 1라운드 2차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오랜만에 발라드 무대인데, 억눌러있던 내 감정을 폭발시킬 수 있는 그런 형태의 편곡에 포인트를 맞췄다”고 밝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나는가수다3' 관계자에 따르면 소찬휘는 앞서 보여준 무대와는 등장부터 달라 관객들의 시선을 한 곳으로 집중하게 했고, 이후 시작된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록발라드' 무대는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특히 소찬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묘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탁성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단숨에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음악감상실 멤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소찬휘의 무대가 끝나자 김연우는 “살았네 살았어 김경희씨 살았어”라며 탄성을 터트렸고, 조규찬 또한 “(노래랑)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던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소찬휘가 아끼는 후배가수 효린은 “가장 궁금하고 기대했던 무대였는데, 역시나 포스와 카리스마가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한편 '나는가수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소찬휘 ⓒ MB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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