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팝 솔로 퍼포먼스상 수상 [그래미 어워드 2015]

▲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팝가수 퍼렐 윌리엄스가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열렸다.
 
이날 퍼렐 윌리엄스의 'Happy'는 존 레전드 'All Of Me', 시아 'Chandelier' 샘 스미스 'Stay With Me (Darkchild Version', 테일러 스위프트 'Shake It Off'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퍼렐 윌리엄스는 "길게 소감을 전하고 싶지 않다. 함께 경쟁했던 분들을 생각하고 존경하면서 이 자리를 준비했다. 저희 음반사와 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음반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삼 소감을 밝혔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83개의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와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의 첫 합동 무대가 예정돼있다. 이 밖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엄스, 어셔, AC/DC 등 핫한 팝스타들의 대거 등장한다.

그래미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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