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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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랭킹, '우승' 최나연 12위…5계단 상승

기사입력 2015.02.02 09:41 / 기사수정 2015.02.02 09:4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코츠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최나연(28, SK텔레콤)은 12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5계단 상승했다. 리디아 고(18, 캘러웨이)는 이변 없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일(이하 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월요일 새로운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된 순위에는 15일 끝난 코츠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리디아 고가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까지 9.44점을 기록했고 0.26점을 추가해 합계 9.70점을 얻었다. 박인비는 9.67점으로 리디아 고에 0.03점 뒤져있다. 최나연은 이번 우승에 힘입어 기존 3.49점에서 4.45점으로 점수를 대폭 추가하며 단숨에 12위로 급상승했다.
  
공동 2위로 코츠챔피언십을 마친 장하나는 기존 3.24에서 0.39점 오른 3.63점으로 3계단 상승한 18위에 위치했다. 공동 8위로 마친 유소연도 이 대회에 불참한 김효주를 밀어내고 5.71점을 기록해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한편 태극낭자들은 지난주에 이어 12명이 3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8위), 백규정(11위), 이미림(16위), 안선주(17위), 양희영(21위), 전인지(22위), 최운정(25위), 허윤경(30위)이 30위 내에 위치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최나연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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