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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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최명길 "내가 변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기사입력 2015.01.27 22:09 / 기사수정 2015.01.27 22:09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온주완이 최명길에게 실망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3회에서는 이호성(온주완 분)이 변해가는 윤지숙(최명길)에게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호성은 서동훈의 카센터와 자택을 모두 압수수색했다. 윤지숙의 아들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것.
 
윤지숙은 "검사 생활 20년 넘게 했어. 모든 브로커는 자료를 남겨"라고 당부했고, 이호성에게 서동훈을 직접 만나라고 지시했다.
 
이호성은 "많이 변하셨습니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지만, 윤지숙은 "내가 변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어"라고 말한 뒤 국무총리 청문회로 향했다.
 
특히 서동훈은 박정환(김래원)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님이 남긴 자료가 있습니다. 거기 가짜 진단서 의뢰한 사람들하고 금액, 날짜가 다 적혀있습니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같은 시각 이호성은 서동훈을 찾아가 "그 자료 저한테 주시겠습니까. 의사 면허 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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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최명길, 온주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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