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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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기성용-차두리,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

기사입력 2015.01.21 09:2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슈틸리케호를 지탱하고 있는 기성용(26)과 차두리(35)가 조별리그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지난 9일부터 약 2주간 숨가쁘게 조별리그를 치른 아시안컵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이란 등 우승을 노릴 8팀만 남게 됐다.

단 한 번의 무승부 없이 치열했던 조별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11명 중 한국은 2명이 자리했다. 경기마다 명품 패스로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 기성용이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고 쿠웨이트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올린 차두리가 오른쪽 풀백에 선정됐다. 

D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이 혼다 게이스케(AC밀란)와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등 3명으로 배출해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알리 마크부트와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혔고 호주는 마시모 루옹고와 매튜 라이언이 각각 미드필더와 골키퍼에 선정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AFC 페이스북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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