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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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김정태 "'7번방의선물'과 비슷하다고? 생각 못해"

기사입력 2015.01.20 16:42 / 기사수정 2015.01.20 17:3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배우 김정태가 김기천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문제용 감독을 포함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 등이 참석했다. 

김정태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비슷하다는 물음에 "'7번방'과 비슷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작품 끝나면 배우들은 기억이 잘 안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상황이 비슷한 것 같다. 김기천 선배님과 다시하게 돼 기뻤다. 전에 같이 했던 배우와 하면 서로 잘 보완할 수 있다. 호흡이 괜찮았다"고 전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타짜' '작업의 정석' 연출부 출신인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2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내 심장을 쏴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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