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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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스테파니, 故 죠앤 사망 애도 "항상 밝았던 친구"

기사입력 2014.12.03 15:52 / 기사수정 2014.12.03 15:52

정희서 기자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스테파니, 故 죠앤 사망 애도 ⓒ 엑스포츠뉴스 DB, 스테파니 트위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스테파니, 故 죠앤 사망 애도 ⓒ 엑스포츠뉴스 DB, 스테파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걸그룹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가 애도를 표했다.

스테파니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상 밝았던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고 슬픔을 표했다.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2일 끝내 사망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해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잇달아 히트 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라섰다.

죠앤은 당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난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지원했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죠앤의 장례식은 미국 현지에서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모여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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