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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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성접대 사건 전말 드러났다 '참담'

기사입력 2014.12.02 22:36 / 기사수정 2014.12.02 22:36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곽지민을 취조했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곽지민을 취조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성접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1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송아름(곽지민)을 통해 성접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생안정팀은 구동치(최진혁)가 대구 발령을 받으면서 고위급 인사들이 얽힌 성접대 사건의 증거를 손에 쥐고도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 민생안정팀이 위기를 맞은 와중에 성접대 사건에 연루된 송아름이 등장했다. 구동치는 같은 여자인 한열무를 취조실로 들여보냈다.

송아름은 한열무의 질문에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차윤희 성접대부터 연쇄살인범 장공철을 죽인 배후는 송아름이 근무하던 병원의 원장 주윤창으로 드러났다.

주윤창은 인천의료타운 로비를 위해 고위급 인사들에게 비정규직 여직원들로 접대를 하고 장공철이 성접대 현장이 담긴 영상으로 자신을 협박하자 송아름을 이용해 장공철을 죽인 것이었다.

송아름은 주윤창이 자신에게 살인죄를 덮어씌우려고 하자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스스로 검찰에 출두한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한열무는 송아름을 통해 성접대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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