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힙합프로젝트2, 마스타 우 싱글 '이리와 봐' 확정…도끼·바비 피처링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YG 힙합프로젝트2는 마스타 우의 싱글 '이리와 봐'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0시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MASTA WU-NEW SINGLE '이리와봐(feat. Dok2, BOBBY)'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흰 후드와 밀리터리 재킷, 골드체인, 비니, 선글라스 등 힙합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마스타 우 뒤로 도끼(Dok2), 바비(BOBBY)가 함께 한 사진 위로 '이리와봐'라는 글씨가 붉은색 그래피티 폰트로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NEW SINGLE & MV RELEASE | 2014.12.02 0AM'이라는 문구가 등장, '이리와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일 0시 동시 공개됨을 알리고 있다.

앞서 YG는 이번 힙합프로젝트2의 멤버 바비-마스타 우-도끼를 차례로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YG소속이 아닌 도끼의 예상치 못한 YG 힙합프로젝트 참여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8년 YGMA 앨범 발표 이후 6년 만에 마스타 우가 신곡 '이리와 봐'를 선보이는 가운데 도끼와 바비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과연 어떤 힙합곡이 탄생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YG힙합프로젝트2는 국내 초기 힙합 문화를 이끌었던 마스타 우와 그 뒤를 이은 도끼, 새롭게 떠오르고 신예 바비까지 세대를 초월한 힙합뮤지션의 만남이라는 점과 국내 대표 레이블인 YG와 힙합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레이블인 일리네어 레코즈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힙합 팬들을 기대를 자극시키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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