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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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크리스탈, 정지훈에 "엘과 작업 끝나면 떠나겠다"

기사입력 2014.11.05 22:42 / 기사수정 2014.11.05 22:42

임수연 기자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ANA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서재영(김진우)으로부터 이현욱(정지훈)과 언니 윤소은(이시아)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시우(엘)의 앨범 작업이 끝나면 ANA를 떠나겠다고 밝혔고, 이현욱은 "시우랑 잘 맞는 거 아니였느냐. 중간에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잘 극복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세나는 "아저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졌다. 나는 적어도 아저씨가 우리 언니를 너무나도 사랑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잘 모르겠다"라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은 거냐. 아저씨가 아니였으면 우리 언니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말을 내가 믿어야 하느냐"라고 따졌다.

특히 그는 이현욱을 향해 "언니가 아저씨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면 내가 아저씨를 보는게 힘들것 같다. 그래도 이번 작업은 끝까지 하고 가겠다. 시우와의 약속도 있으니까"라고 ANA를 떠날 결심을 확고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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