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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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옆 떠나지 않아"

기사입력 2014.10.30 11:19 / 기사수정 2014.10.30 11:41

대중문화부 기자
가애란 조우종 ⓒ KBS 방송화면
가애란 조우종 ⓒ KBS 방송화면


▲ 가애란 조우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가 후배 이지연 아나운서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아나운서 팀 임수민 부장, 장웅 팀장, 한석준, 조우종, 이정민,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아나운서들만의 문화와 위계질서에서 오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애란은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운을 뗐다.

가애란은 "다 받아들일 수 있는데 나한테 와서 KBS 후배 좀 소개시켜달라고 자꾸 이야기한다"며 "후배 소개팅 자리를 직접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그래서 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종은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후배 좀 소개 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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