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9
사회

2014 서울 나눔천사 청소년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기사입력 2014.10.23 16:05 / 기사수정 2014.10.24 15:53

강정훈 기자

[사진 = 뉴스씨에스브이 제공]
[사진 = 뉴스씨에스브이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18일(토) 서울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된 '2014 서울나눔천사 ·청소년축제'가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 어린이재단, 비즈니스워치가 공동주최하고 뉴스씨에스브이(NewsCSV)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아동 ·청소년, 시민단체, 민간기업,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인성, 실천하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기부 및 나눔문화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희망나눔 자선걷기 대회, 나눔천사 문예대전, 유스챔피언십, 희망나눔 천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100여개에 달하는 나눔체험존 및 청소년존 부스가 마련돼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부 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나눔천사 가수 10인과 청소년이 함께 꾸민 '희망나눔 천사콘서트'에는 블락비, 김장훈, 다이나믹듀오, 타히티, 박상민, 대국남아, 빅마마(박민혜), 라붐, J2M, 알맹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냈으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홍렬씨가 사회를 맡았다.

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좋았다"며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된 이번 축제처럼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지속되었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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