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심양 브랜드관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박해진의 소속사는 15일 박해진이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여는 '박해진관'의 두 번째 장소로 심양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지난해 2월 롯데시네마와 1호관으로 천진관을 오픈한 바 있다.

박해진 브랜드관은 1, 2호점에 이어 쑤저우관을 3호점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천진관의 수익금 전액을 중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던 박해진은 두 번째 브랜드관 심양관 역시 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은 천진관 운영 당시 수익금을 7개월 된 여아의 심장 판막 수술과 귀가 없는 5세 남아의 귀 재건 수술에 사용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기부와 선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해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뜻깊은 기부에 또 한 번 동참할 수 있어 기뻐했다. 심양관을 통해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7일 롯데시네마 심양관 오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당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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