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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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박주호, 오른쪽 발목에 염좌…부상 정도 '가볍다'

기사입력 2014.10.14 22:34 / 기사수정 2014.10.14 22:59

김형민 기자
박주호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박주호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박주호(마인츠)의 부상은 다행히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패했다.

이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장면이 나왔다. 박주호가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졌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 17분에 일어났다. 날카로운 중거리슈팅 등 이전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던 박주호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다비드 라미레스의 태클에 그대로 발목에 충격을 받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박주호는 벤치 쪽에 교체 신호를 보냈고 들것에 실려 나왔다. 대표팀은 급하게 김민우(사간도스)를 교체 투입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경기 후 박주호는 오른쪽 발목 염좌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조금 접질린 것 같다. 지금은 아이싱하고 있다. 주치의 소견으로는 가벼운 부상으로 금방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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