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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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장서희 "시청률 욕심 계속 생긴다"

기사입력 2014.10.14 13:48 / 기사수정 2014.10.14 13: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장서희가 '뻐꾸기둥지'의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장서희는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서희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22.2%(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내용을 언급했다.

장서희는 "오랜만의 복귀라 긴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시청률에 대한 마음도 비우려고 했다. 시청률에 연연하니 나만 괴롭고 방해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15%가 넘고 나서부터는 아무래도 시청률 욕심이 조금 생겼다. 마음을 비운다고 해도 배우에게 시청률은 성적표라고 생각한다"며 "장편 드라마는 정말 혼자만의 힘이 아닌데, 저희 팀이 똘똘 뭉쳐서 잘 된 것 같다"라고 함께 한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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