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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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오정세, 유다인에 라디오 고백 "돌아와줘"

기사입력 2014.10.11 21:00 / 기사수정 2014.10.11 21:01

'아홉수 소년'의 오정세가 유다인을 그리워했다. ⓒ tvN 방송화면
'아홉수 소년'의 오정세가 유다인을 그리워했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오정세가 사라진 유다인을 찾기 위해 라디오 생방송에 전화연결을 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4화(최종화) '소년이 어른이 되어' 편에서는 구광수(오정세 분)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주다인(유다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광수는 윤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를 걸었다. 윤상은 "누구한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구광수는 "10년 만에 만났는데 다시 사라진 옛사랑에게"라고 밝혔다.

구광수는 "너 또 어디서 혼자 외롭게 울고 있지. 방송 들으면 연락 주라"라고 주다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구광수는 "29살 때 너랑 헤어지고 나서 나 매일매일 후회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러버렸고 우연히 널 다시 만났을 때 처음 깨달았어. 내 인생에 여자는 다인이 너 하나 밖에 없다는 거"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구광수는 "늦어도 되니까 다시 돌아와 주라. 나 어디 안 가고 이 자리 그대로 있을게. 다인아, 보고 싶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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