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29
경제

현대차, 9월 38만 9748대 판매…전년대비 6.7% 증가

기사입력 2014.10.01 21:41 / 기사수정 2014.10.01 21:42

이준학 기자
제네시스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 현대자동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가 9월 한달 동안 38만 9천여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 7789대, 해외 34만 1959대 등총 38만 974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아반떼, 쏘나타, 제네시스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738대, 쏘나타 8287대, 그랜저 6210대, 제네시스 2053대, 엑센트 1797대, 에쿠스 539대 등 총 2만 8501대가 판매됐다. SUV는 싼타페 4987대, 투싼ix 2,738대, 맥스크루즈 501대, 베라크루즈 408대 등 총 8634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4.8% 감소한 8140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작년보다 52.4% 증가한 2514대가 판매됐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승용차가 2.9%, 대형 상용차가 19.1% 증가했으며, SUV가 6.7%, 소형상용차가 10.4% 판매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0.7% 판매가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국내생산수출 7만 930대, 해외생산판매 27 만,029대 등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총 34만 1959대를 판매했다.

국내생산수출의 경우 부분 파업과 추석 연휴로 인한 공급 감소의 영향에도 지난해 부분파업 등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해외생산판매의 경우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및 신형 i20 등 신차 투입으로 작년과 비교해 8.4% 증가해 해외시장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시장환경이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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