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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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인천 송도 14억대 아파트 경매 나와…채무상환 불가

기사입력 2014.10.01 14:13 / 기사수정 2014.10.01 16:16

이혁재 ⓒ SBS 방송화면
이혁재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에 나온다.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는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 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해 해당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

이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한편 이혁재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에 출연,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아파트 2채 중 한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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