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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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미녀의 탄생' 출연…남자의 로망 연예인役

기사입력 2014.10.01 12:38

왕지혜가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 ⓒ 키이스트
왕지혜가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 ⓒ 키이스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왕지혜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

10월1일 왕지혜 소속사 키이스트는 "왕지혜가 차기작으로 ‘미녀의 탄생’ 출연을 확정했다. 빼어난 외모의 연예인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예슬, 주상욱, 한상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왕지혜는 극 중 유명 연예인이자 종편 방송사의 여성 진행자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리고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윤채연 역을 맡았다. 윤채연은 ‘뭇 남성들의 로망’으로 극중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새 인생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 한예슬과 대비되는 인물이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선보인 차도녀의 모습과는 다른 로맨틱 코미디 속 매력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미녀의 탄생’은 드라마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사랑 나비부인’ 등을 연출한 이창민PD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태양의 신부’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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