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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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위한 의상 추억하며 울컥

기사입력 2014.09.30 09:51 / 기사수정 2014.09.30 09:53

김승현 기자
울랄라세션 ⓒ QTV
울랄라세션 ⓒ QTV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울랄라세션이 직접 리폼한 옷을 공개하며 리더 임단장을 추억했다.

최근 진행된 예능전문채널 QTV '옷장의 요정' 녹화에서 울랄라세션 멤버 군조는 의미 있는 옷으로 본인이 직접 리폼한 옷이자 故 임윤택이 생전 좋아했던 옷을 소개했다.

평소 리폼을 즐기는 군조는 친구이자 리더인 故 임윤택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리폼한 옷이라며, 임단장이라는 별명과 임윤택이 생전 좋아했던 말인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본다면 세상은 바뀔 것이다'는 문구가 적힌 옷을 꺼내 들며 그를 추억했다.

한편 합숙생활을 하는 울랄라세션의 집을 방문한 '옷장의 요정'의 정리 마스터는 그동안 방문해본 연예인들의 집중 최악이라 평을 하며, 치워도 치워도 사라지지 않는 옷 무덤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옷장의 요정'은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고 이웃과 나누는 것을 장려하는 옷장 정리 프로젝트로 정리 안 되는 옷장이 고민인 스타의 집에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맞는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울랄라세션을 비롯하여 낸시랭, 파비앙, 장수원, 윤영미, 사유리가 출연하여 옷장 정리 전문가와 함께 시청자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타들이 안 입는 옷이나 물품으로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4 위아자 나눔장터 명사기증 코너에서 판매된다.

울랄라세션의 '옷장의 요정'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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