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누리꾼도 '관심'

▲ 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인 존재를 믿는다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각)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천문학 행사 참석차 카나리아 제도를방문해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스티븐 호킹 박사는 우주 기원에 관한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며 "신은 없지만 외계인의 존재는 믿는다. 과학은 이제 더욱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며 무신론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는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함으로써 멸종을 피할 수 있다"며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외계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호킹의 외계인 존재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호킹이 말하는 신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전능한 신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거고, 이른바 조물주라는 것은 우연이라는 산물. 어느정도 인정하기는 함"(아이디 bl*****), "이 분도 신앙이 참 깊으신 분이다"(ga****)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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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