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감우성, 촬영 중 예능감 분출 '반전매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감우성이 '내 생애 봄날'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측은 축산업체 대표이자 싱글대디 강동하 역의 감우성과 이봄이로 열연 중인 수영, 김동하의 딸 푸른이 역의 아역배우 현승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수영과 현승민은 지난 8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같은 곳을 응시하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감우성은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창문으로 모습을 나타냈다가 사라지는 ‘있다 없다’ 놀이를 반복했다. 나이를 잊게 하는 재기발랄 퍼포먼스를 선보인 감우성은 ‘아버님’ 스타일로 장난에 시동을 걸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 감우성 덕분에 드라마처럼 편하고 따뜻한 현장이 만들어진다. 언제나 화목한 가족 같은 분위기다. 이런 아우라가 드라마 안에도 녹아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감우성은 극중 동생의 여자이자 자신의 아내의 심장을 이식 받은 이봄이에게 조금씩 사랑을 느끼는 강동하의 섬세한 감성을 그려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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