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배기성, tbs교통방송 라디오DJ 발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캔 배기성이 라디오 DJ로 활약한다.

22일 소속사 제이홀릭미디어는 "배기성이 오늘(22일)부터 tbs교통방송 '힘내라 2시'를 통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취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힘내라 2시'는 ‘명분 있는 선곡과 명분 있는 신청곡이 만나는 대의명분 가요쇼’라는 타이틀로 노래를 원하는 이유와 함께 다양한 가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배기성과 아나운서 김혜지가 함께 진행한다.

2011년부터 매주 주말 tbs교통방송 ‘배기성의 라디오킹‘을 진행한 바 있는 배기성은 "DJ로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는 건 2010년 캔의 미스터 라디오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주말 DJ와 게스트 활동을 통해 꾸준히 라디오를 했었지만  역시 DJ로 청취자들을 만나는 건 설레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조금 떨리지만 다행히 함께 진행하는 김혜지 아나운서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 더 많은 청취자들과 함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는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기성 김혜지의 '힘내라 2시'는 매일 오후 2시 FM 95.1 tbs교통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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