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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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팔꿈치' UFC 임현규, 日사토에 1R TKO 승리

기사입력 2014.09.20 15:14

조용운 기자
종합격투기 UFC 임현규가 일본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에서 일본의 사토 다케노리에게 TKO 승리를 거뒀다 ⓒ 엑스포츠뉴스
종합격투기 UFC 임현규가 일본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에서 일본의 사토 다케노리에게 TKO 승리를 거뒀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불굴의 파이터' 임현규(29·코리안탑팀)가 강력한 팔꿈치 공격을 앞세워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임현규는 20일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 사토 다케노리(29·일본)와 대결에서 1라운드 1분18초 만에 TKO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UFC 무대에서 2연승을 내달리며 웰터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임현규는 지난 1월 전 스트라이크포스 마지막 챔피언인 타렉 사피에딘(27·벨기에)과 맞대결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었다.

살짝 끊긴 상승세를 다시 되찾기 위해 땀을 흘려온 임현규는 사토를 맞아 경기 초반 탐색전을 마친 뒤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사토가 무리하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임현규는 넘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머리를 팔꿈치와 주먹으로 타격을 퍼부어 TKO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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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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